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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AVIORAL ECONOMICS

청소년의 행복도 측정: 체계적인 리뷰

 

행복은 더 나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심지어 장수와 관련된 현상이다. 최근에 개인의 감정이나 기분을 반영하는 웰빙 요소 중 하나인 행복 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웰빙을 평가하는 조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은 대부분 성인의 표본에서 측정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행복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에 대한 개요가 부족하다. 

 

따라서, Lukoševičiūtė J, Argustaitė-Zailskienė G, Šmigelskas K. 연구진들은 청소년들의 행복도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의 절반 즉 133개 중 64개는 단일 항목 척도를 사용하여 주관적 행복을 평가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 척도는 4개 항목인 주관적 행복 척도와 옥스퍼드 행복 설문지였다. 분석한 133건의 문헌 중 18건은 행복과 관련된 검증 절차를 보고했으나 대다수의 경우(14개 연구) 행복이 검증의 중심 현상이 아니어서 행복 검증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해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목표이다. 행복 현상에 대한 관심은 예로부터 관찰되어 왔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 어떻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는지에 대해 철학적 문헌에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하였다. 나중에, 철학 분야의 과학자들은 행복을 "사람이 원하는 중요한 것들과 보통 이 믿음에 따르는 즐겁고 유쾌한 영향들을 얻고 있다는 믿음"이라고 정의했다. 1999년, Lyubomirsky 와 Lepper 는 행복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안하면서 행복에 대해 "주관적 행복"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현재 행복하거나 불행한 사람에 대한 개인의 인식으로 정의되어 있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긍정적인 심리학, 특히 주관적인 행복이나 행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왔다. 이러한 연구들은 행복이 개인적 요인이나 외부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행복보고서에서는 소득, 직장, 지역사회와 통치, 가치관, 종교를 외부요소로 지정하며, 정신 및 신체 건강, 가족 경험, 교육, 성별 또는 연령은 개인요소로 간주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행복과 건강 사이의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손상된 행복이 질병과 건강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 요소일 가능성을 연구한다. 행복과 건강을 잠재적으로 연결하는 메커니즘에는 신체 활동 및 영양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요인이 포함된다. Tan et al. (2020) 은  중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전국 일반 인구 조사에서 행복은 주관적인 건강 평가와 관련이 있고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의 종적 연구는 높은 행복 수준이 성인의 사망 또는 질병 위험 감소와 같은 수많은 중요한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행복 증가는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공중 보건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의 나열한 요소들은 대부분 성인들 사이에서 평가되고 분석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도는 덜 조사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 신체적인 질병이나 장애가 없을 시에 그들의 정신감정적 상태가 그들의 전반적인 건강에 더 중요하다. 여기서, 종적 연구는 청소년기 동안의 긍정적인 행복(긍정적인 영향과 자존감과 같은)이 우울증 증상을 통제할 때 젊은 성인기가 되었을 때 그들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대규모 단면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행복에 대해 조사했는데, 낮은 행복 수준이 수면 문제와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긍정적인 행복은 위험한 행동 (불충분한 신체 활동, 패스트푸드, 폭음, 흡연, 불법 약물 사용) 을 덜하게 되는 행동과도 관련이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높은 행복 점수가 청소년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매우 가난하거나 가정의 중요성을 모르는 학생에게서 더 높은 불행이 관찰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으로서의 행복은 청소년의 정신적 행복, 삶의 질 또는 미래의 성공에 대한 핵심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린 나이에 충분한 행복 수준이 건강을 위한 행동과 훗날의 건강 결과의 예측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따라서, 행복의 평가와 그것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은 인구의 현재와 미래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모두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가 되어야 한다.


행복에 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용어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행복의 구조는 종종 삶의 만족도, 주관적 행복, 삶의 질, 번영 또는 만족과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행복을 생각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측정이다. 이 구조를 평가하기 위해 많은 다른 도구들이 사용되며, 청소년 행복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금본위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청소년 행복을 평가하는 최근의 연구를 보면 주관적 행복 척도, 옥스퍼드 행복 설문지, 옥스퍼드 행복 인벤토리 또는 응답자의 현재 행복 정도에 대한 단일 항목 질문의 여러 변형을 사용했다. 그러나, 일부 저자들은 특정 도구를 행복의 척도로 언급한다(예: WHO-5 Well-being Index). 어떤 경우에는 저자가 질문이나 하위요인들을 사용하여 Piers–Harris Children’s Self-Concept Scale (피어스-해리스 어린이 자기개념 척도) 또는 Profile of Mood States (POMS) (기분 상태 프로파일(POMS)) 설문지와 같은 다른 주제를 측정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더 큰 범위의 척도에서 행복을 측정한다.


연구 선택

연구진들이 검색한 결과 최초로 12,808건의 과학 출판물 기록이 나왔다. 일단 중복이 제거되면, 2057개의 출판물이 확인되었다. 이 출판물은 제목, 요약 및 전문의 적격 기준에 따라 심사되었다. 그림 1은 기사의 식별, 선별, 적격성 및 포함 프로세스를 나타내는 PRISMA flow chart를 보여준다.

 

그림 1. PRISMA FLOW CHART 

 

연구진들은 포함 및 제외 기준을 사용하여 출판물의 제목과 발췌를 분석하였으며, 1057개의 문헌을 제외하였다. 또한 1000건의 문헌을 검토했으며, 그 중 전문을 열람한 결과 867건이 제외되어 133건의 논문이 검토에 남겨졌다. 대부분의 기사는 표본의 연령(11-17세 범위를 벗어난 연령대) 때문에 제외되었다.

 

포함된 연구의 특징

연구진들은 국가별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 행복도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조사됐으며(13명 중 17명), 한국에서는 12명, 미국에서는 11명이 조사됐다. 연구의 대부분은 유럽과 아시아(대부분 동아시아)에서 수행되었다. 게다가, 109개국에 이르는 12개의 국제 연구들이 발견되었다.

문헌의 절반 이상(n = 88)의 표본 크기가 500을 초과했다(n = 1165). 일반적으로 관심 집단은 무작위화, 편의성 또는 학교 표본 추출에 기초하여 그려진 일반 청소년 모집단(n = 120)이었다. 일부 연구는 임상 조건(n = 10)을 가진 청소년을 조사하거나 비임상 하위 그룹(n = 3)과 비교했다. 대부분의 연구는 단면 설계를 사용했다(n = 101). 더 드물게 한 연구는 종적(n = 23) 이었으며, 몇몇 연구는 실험 또는 한쌍으로 된 설계를 하였다. 대부분(n = 108) 성별 분포는 대략적으로 균형을 이뤘다.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연구의 1/3 이상(n = 57)이 11-17세 청소년만을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연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도 포함되었고, 그들의 연구 결과가 항상 연령대별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의 품질 평가 

포함된 모든 연구는 중간값이 11이었고 시각적으로 정규 분포가 있는 7에서 15까지 대체로 중간 수준이었다. 성별 균형과 표본 크기 기준에서 가장 높은 중위수(3점)를 관찰했다. 대표성과 측정에 대해 낮은 중위수(2점)가 관측되고 반응률(1점)에 대해 가장 낮은 중위수가 관측되었다. 

 

행복도 평가 도구 

 1. 단일 행복 척도 


검토 중인 연구의 거의 절반(133개 중 64개)이 단일 항목 척도를 사용하여 주관적 행복을 평가했다. 행복에 대한 인식을 다루는 질문은 주로 참가자들이 현재 순간이나 현재 기간을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관한 것이었다(n = 20). 일부는 일반적인 삶(n = 15)에 대해 물었고, 많은 연구에서 접근방식(n = 25)을 명시하지 않았다(그림 2). 지난 주, 지난 2주, 또는 지난 달과 같은 몇몇 연구는 행복에 대한 인식을 설명하기 위해 특정 시간을 사용했다.

 

그림2.The main features of the single-item measures.

 

또한 단일 항목 측정(n = 41)을 가진 대부분의 연구는 "최근에 행복합니까? 또는 "요즘 기분이 어때요? " 와 같이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의 행복에 대한 인식에 초점을 맞춘 반면에 다른 연구 ((n=16) 에서는  "나는 삶에 행복을 느낀다." 또는 " 대체로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 와 같이 행복한 삶에 대한 인식에 초점을 맞췄다.  

 

단일 항목 측도를 사용한 연구는 질문에 대한 다양한 응답 옵션을 사용했다. 연구는 짝수(37 대 24)보다 홀수 수의 반응을 보였다. 반응 옵션의 범위를 비교할 때, 다른 범위보다 4개(n = 18) 또는 5개(n = 16)의 반응 옵션에 대한 분명한 선호도가 있었다.


총 64건의 연구 문헌 중 56건은 응답 옵션을 명시적으로 기술했으며, 응답 옵션은 대부분 수치와 함께 표제가 붙은 수치 척도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35개 연구는 모든 순서형 반응 옵션(예: "매우 행복", "행복", "평균", "불행", "매우 불행")을 포함하는 레이블을 정의했으며, 이중 2개 연구만이 이분법적 측정을 사용했다. 일부 연구(n = 7)에서는 가장 낮은 값과 가장 높은 값만 표시된 연속 척도를 사용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10점 또는 11점 범위의 반응 옵션에서 나타났다. 라벨이 붙은 응답은 짧은 범위에 선호되고 긴 응답은 라벨이 붙지 않는 전반적인 경향이 있었다.

 

 

2. 복수항목 행복 척도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 행복 설문지의 요약 결과는 표 3에 제시되어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 척도는 24개 연구에서 사용된 4개 항목 주관적 행복 척도였다. 다른 모든 척도는 훨씬 드물게 사용되었으며, 가장 일반적인 척도는 더 긴 29개 항목(n = 7)과 더 짧은 8개 항목(n = 5) 버전을 가진 옥스포드 행복 설문지(OHQ)이다. 전반적으로, 검증된 설문지가 고유한 척도보다 더 자주 선택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새로운 설문지는 10개 미만의 항목을 포함하여 더 짧은 경향이 있었다.

 

표3.Happiness scales and their structural information

 

 

3. 다른 척도의 일부로서의 행복

 

일부 연구는 행복보다 큰 개념을 측정하는 도구에서 일부 subscales 들을 사용하여 행복을 측정했다(표 4). 이러한 종류의 척도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 것은 Piers–Harris Children’s Self-Concept Scale (n = 5)와 Profile of Mood States (POMS)(n = 4) 이었다. 행복 항목(subscales)이 가장 빈번하게 척도의 작은 부분을 구성했다. 행복뿐만 아니라 즐거움, 차분함, 쾌활함 또는 만족감을 측정하는 항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연구에서는 행복을 위해 특정한 항목의 세트를 사용하는 것을 선택하였고, 이로 인해 서브스케일 사용의 몇가지 불일치가 있었다. 

 

표4.Happiness subscales from the validated scales.

 

 

5. 행복척도의 검증

 


분석된 133건의 기사 중 18건은 행복과 관련된 검증 과정을 보고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n=14)에서 행복은 관심의 중심 현상이 아니라 다른 구성물의 타당성에 대한 주제였다. 사실상 모든 검증 절차는 수렴적 또는 동시적 유효성을 포함하며 다른 유형의 유효성을 포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표 5). 어떤 연구도 차별적 또는 예측적 타당성을 다루지 않았다.

 

표5.Happiness-related validation studies.

 


구체적으로 검증된 행복 도구는 옥스퍼드 행복 인벤토리 (Oxford Happiness Inventory), 옥스퍼드 행복 설문지(the Oxford Happiness Questionnaire), 펨버턴 행복 지수 (Pemberton Happiness Index), 단일 항목 측정이었다. 이러한 경우, 주로 수렴 검증이 평가되었으며, 행복은 삶의 만족도, 삶에 대한 사랑 또는 긍정적인 영향 조건(예: 평온하고 평화로운)과 같은 다른 심리적 웰빙 현상과 연관되었다. 그러한 상관관계는 주로 중간 규모였다. 다른 행복 척도를 비교한 연구는 매우 드물었다. 한 연구는 옥스포드 행복 인벤토리가 r = 0.57 에서 단일 항목 행복 측정치(0 - 10 범위)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연구는 펨버턴 행복지수가 주관적 행복 척도(r은 0.69에서 0.83까지 다양함)와 비교하여 증분 유효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러나 전자의 항목은 행복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행복과 관련된 타당성 계산을 수행한 다른 모든 연구는 주로 행복, 감정 능력, 정신 건강, 성격, 그리고 다른 개념과 같은 다른 관심 현상의 타당성에 초점을 맞췄다. 행복 중심 검증 연구와 대조적으로, 여기서는 수렴과는 별도로 동시 검증도 계산되었다. 행복은 작거나 또는 중간 상관 수준에서 다른 측정과 관련이 있었다. 예를 들어, 그것은 낮은 신경증, 높은 주의력, 적은 우울증, 더 나은 대처 반응과 관련이 있었다. 한 연구가 증분 유효성을 평가한 것도 주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최근 청소년 행복에 대한 연구의 검증 연구는 상당히 제한적이며, 주로 긍정적인 영향과 관련된 다른 구조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행복 도구의 비교뿐만 아니라 예측 타당성과 시험 재시도 신뢰성을 가진 연구가 부족하다.

 


 

행복은, 현상으로써, 다양한 과학 분야의 관점에서 조사되고, 많이 논의된 주제였다. 이번 연구진들은 연구는 심리적 관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주관적인 웰빙은 다시 많은 심리학 연구자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그 결과 행복에 대한 연구 주체가 그 구성요소로서 증가하고 있다.


주관적인 웰빙은 최적의 심리적 기능과 경험을 언급하는 복잡한 구조이다. Hedonic (쾌락의 달성 및 고통의 회피), Eudaimonic (삶의 의미와 목적), Evaluative(사람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평가)로 분류할 수 있다. 행복은 쾌락적인 측면의 일부로 간주되며, 때로는 감정적인 행복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이론적 관점은 일부 연구자들이 실제로 삶의 만족도를 측정할 때 행복을 언급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하는데, 이것은 감정적인 행복이 아니라 평가적인 것이다. 이번연구로 체계적인 검토를 해 본 결과 행복이라는 용어의 모호함도 드러났다. 연구진들은 문헌들의 저자들이 행복을 측정하고 보고한 반면, 실제로는 주관적인 행복의 또 다른, 보통 더 큰 측면을 평가했다고 주장하는 여러 연구를 발견했다.


현재 분석에는 행복도를 평가한 도구에 대한 자세한 검토가 포함되어 있어 이 구조가 연구 전반에 걸쳐 어떻게 운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의 행복도를 측정해보니 쾌락적 관점이 지배적이었다. 척도의 항목으로는 보통 참가자들의 현재 행복감이나 인식에 접근했다. 순간적인 행복감이나 일반적인 행복감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후자는 시간 정의(2주 등) 또는 단순히 "보통", "전체" 또는 "일반"이라는 단어를 포함했다. 대부분의 단일 항목 측정은 사람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행복감에 대해 상당히 직접적인 질문을 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최근에 행복합니까?" 이는 표면적 타당성을 통해 행복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복수항목의 행복척도를 분석했을 때 행복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은 많지 않았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 행복 설문지에는 행복과 관련된 하나의 직접적인 진술(29개 항목 중)이 포함되어 있었다. "나는 매우 행복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행복척도가 있었는데, 이것은 집이나 아파트, 함께 사는 사람,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생활영역과 관련된 행복감(총 16가지)을 평가했다. 이와 같이, 삶의 많은 다양한 측면들이 아이가 그것에 대해 행복함을 느끼는지 물어봄으로써 평가된다. 주관적 행복 척도와 같이 짧은 행복 척도는 그 사람과 그들의 개인적인 감정에 더 지향적이다. 그것은 더 짧고 명확한 답을 주지만 행복의 개별적인 측면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척도가 짧을수록 연구 참가자의 인지 부하가 낮아지며, 이는 대상 그룹이 젊을 때 특히 편리하다. 하지만, 행복이 연구에서 중심적인 현상일 경우, 심리학적 특성이 선택된 연령대에 적합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검증된 행복 척도 (아마도 subscales와 함께)가 더 적합한 선택인 것처럼 보인다.


도구의 개요는 또한 행복에 대한 명확한 강조를 웰빙의 감정적인 측면으로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행복을 다루는 타당성 연구는 주로 주관적 행복의 다른 측면, 특히 감정적 상태와 인식과의 연관성을 대상으로 했다. 그러한 감정적 구성에는 우울증, 신경증, 감정 표현, 자존심, 주의력 등이 포함된다. 일부 검증 연구는 또한 행복과 삶의 만족도 또는 인지된 건강과 같은 웰빙의 인지적 또는 평가적 측면, 그리고 매우 드물게 Eudaimonic 척도와 상관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웰빙의 Eudaimonic 측면은 더 광범위한 인지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 젊은 층에서 측정하기가 더 복잡하다. 결국, 삶의 의미나 목적인 Eudaimonic 웰빙의 핵심은 아마도 어른들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덜 관련성이 있는 주제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연구는 지난 10년간 행복에 대한 검증 연구가 풍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진들이 리뷰에 포함시킨 것들은 주로 다른 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지정되었고 행복은 비중심 지표로 선택되었다. 구체적으로 검증된 척도는 옥스퍼드 행복 인벤토리, 옥스퍼드 행복 설문지, 단일 항목 척도였다. 최근 연구에 사용되는 척도의 대부분은 수십 년 전에 개발되었다. 따라서 현재 청소년 표본의 검증을 다시 검토할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행복에 대한 반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일관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재시도 신뢰성을 측정한 연구는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청소년의 행복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척도의 요약을 제공한다. 행복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사용한다. 위 연구에 포함된 연구의 절반 가량은 단일 항목을 사용하여 행복을 평가했으며, 대부분 행복감 또는 행복감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문구를 사용했다. 어떤 연구들은 심지어 주관적인 행복과 관련된 더 넓은 개념을 측정할 때에도 행복에 대해 언급한다. 다른 연구는 여러 항목의 척도에 기초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보다 상세한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단일 항목과 대조적으로, 그러한 척도는 정확한 행복감뿐만 아니라 웰빙과 긍정적인 영향의 다른 측면을 평가하는 데 있어 훨씬 더 다양하다.

 

 

 

 

 

 

 

 

 

Lukoševičiūtė J, Argustaitė-Zailskienė G, Šmigelskas K. Measuring Happiness in Adolescent Samples: A Systematic Review. Children. 2022; 9(2):227. https://doi.org/10.3390/children9020227